경남 시간당 60㎜ 비…부산·울산·경남 일부 '호우경보' 지속
인천·옹진·김포 시간당 강수량 5~10㎜…호우주의보로 하향
서울·인천·경기 일부 내일까지 시간당 20~30㎜ 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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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서울·경기도 및 일부 충청도, 경상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남에는 시간당 60㎜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 수준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10시30분 기준 부산, 울산, 경남(창원시·양산시·김해시·산청군·거제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 밖에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서해안,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지속 중이다. 또 강원 및 경상북도 동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전광역시, 충청남도(논산시·금산군·계룡시), 전라북도(완주군·전주시)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 중 발효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옹진, 김포의 시간당 강수량이 5~10㎜로 약화돼 이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경기 북부(파주, 동두천, 양주)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다음날 새벽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 전면에서 발달한 강수대가 유입됨에 따라 서울·인천·경기도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하루 주요 지역 강수량은 밤 10시 기준, 서울 서초 125.5㎜, 경기도 승봉도(옹진) 211.5㎜, 충청도 태안 181.5㎜, 전라도 어청도(군산) 163.5㎜, 경상도 해운대(부산) 178.5㎜로 집계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시간당 30~5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온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음날 6시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기상청은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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