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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준성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민주노총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 부결과 관련해 "대단히 아쉽다"고 밝혔다. 노동계를 향해서는 '능동적 고용위기 대응'을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 합의안이 끝내 부결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랐는데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는 노력과 설득으로 지혜와 여건을 성숙시켜 노사정 대타협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선 반드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노사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이미 잠정합의안이 된 전국민고용보험제도 도입,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실행 등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어받아 차질없이 이해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를 향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고용위기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며 "노동계가 커진 권한만큼, 사회적 책임도 분담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 목소리도 경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최고위에서 "만약 내일(23일) 합의안 추인이 부결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책임이 약해진다"며 추인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전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총파업' 카드를 꺼낸 대한의사협회를 향해선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협의 파업은 방역 대응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협은 성숙한 자세로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함께 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당정은 간호인력 확충에도 힘쓰겠다. 처우와 근로여건 개선, 인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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