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020.7.24/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참여정부 시절 주요 국방정책의 밑그림을 그렸고, 문재인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을 지낸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62)이 24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내정됐다.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서 차관은 우신고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동대학교에서 외교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서 신임 차장은 참여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과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방부 차관을 지낸 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참여정부 시절 주요 국방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서 신임 차장은 당시 자주외교를 강조하는 자주파로 분류된 인물로, 국방개혁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외교·안보 분야를 맡았다. 문재인정부에 들어서는 중국특사단에 합류하기도 했던 서 차장은 군사 현안에 대한 외교적 접근법이 탁월하다는 인정을 받아왔다. 문 대통령의 국방개혁 의지를 잘 이해하는 인물로, 전 국방부 차관을 지내면서도 국방개혁을 주도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 차장을 내정하면서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돼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르면 7월25일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Δ1958년 경남 진주 Δ서울대 외교학과 박사 Δ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사무처 전략기획실장 Δ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 수석비서관 Δ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Δ국방부 차관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