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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축구 '유럽파'들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황의조(보르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숄에서 열린 앙제와의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보르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선발로 나선 11명을 모두 교체했고,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첫 연습 경기를 마쳤다.
이날 보르도는 후반 28분 수비수 로랑 코시엘리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면서 1-1로 비겼다.
프랑스 리그1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한 가운데 보르도는 지난 6월 22일부터 선수들을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그동안 팀 훈련을 진행했던 보르도는 이날 처음으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보르도로 이적, 유럽에서 첫 시즌을 보냈던 황의조는 지난달 논산육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프랑스로 떠나 팀 훈련에 참가했다.
보르도는 오는 8월 23일 낭트를 상대로 2020-21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벨기에의 바레험에서 열린 쥘터바레험과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0-1로 뒤지던 전반 1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나온 첫 번째 골이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신트트라위던은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8월 신트트라위던에 이적한 이승우는 단 4경기에 출전하면서 1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둔 신트트라위던은 호주 출신 케빈 무스카트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새로운 감독 밑에서 이승우는 꾸준하게 연습 경기에 출전,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8월 9일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2020-21 시즌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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