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0일 부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의료진들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의료진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부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2020.4.2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에서 27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선박발 지역내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는 1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인 166번 환자는 지난 25일 멕시코에서 입국, 26일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동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166번 확진자의 정확한 신상정보와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 내 확진자 166명 가운데 148명은 완치 후 퇴원했으며 3명은 사망했다.

확진자는 현재 부산대병원(10명), 부산의료원(4명)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으며, 166번 확진자는 아직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이날 러시아 선박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앞서 러시아 선박에서 수리작업을 한 157번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선박 선원 3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57번 확진자 동료 7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27일에는 158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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