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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 동해·삼척 지역 공동화장시설 건립 사업이 27일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이날 오후 3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공동화장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설계용역은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동해시는 화장장이 혐오 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친환경 시설로 건립을 위해 설계 용역 수행 단계부터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화장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굴뚝이 보이지 않게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 부분 설계를 유심하게 보고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3일 동해·삼척시는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협약으로 양쪽 시에서 건립 사업비(국·도비 제외)와 운영비를 공동부담하며 동해·삼척 시민들이 동등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화장시설은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강원 동해시 단봉동 753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하늘정원 부지 내에 건립되는 공동화장시설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2000㎡으로 만들어진다.
안에는 화장로 4기, 유족대기실 4실, 고별실 2실, 식당·카페 등이 들어선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 삼척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화장장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 단계부터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니 유심히 보고 토론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는 기본 설계안을 청취한 후 관련 공무원 설계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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