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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추신수(38)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텍사스 우완 코리 클루버(34)가 1경기 1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이탈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클루버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의 작은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큰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클루버는 최소 4주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66일 간 60경기 정규리그 체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한 달 이탈은 치명적이다.
또 4주 후 몸 상태가 나아진다고 해도 재활 피칭 등을 고려한다면 이대로 시즌 아웃될 가능성도 있다. 텍사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것.
텍사스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클루버를 데려왔다. 우완 엠마뉴엘 클라세와 외야수 델리노 드쉴즈를 내주는 등 공을 들여 영입했다.
하지만 클루버는 27일 텍사스 데뷔전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이닝을 던지고 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클루버는 2016년부터 3년 간 56승을 수확한 베테랑 우완이다. 2018년에는 20승(7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2차례 사이영상(2014, 2017)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 여파로 35⅔이닝을 던져 2승3패, 평균자책점 5.80의 성적에 그쳤고, 2020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텍사스는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클루버가 1경기 만에 이탈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MLB닷컴은 텍사스가 클루버를 대체할 선발로 좌완 콜비 알라드가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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