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준성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8일 "국가정보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 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내부 혁신 등 개혁 조치가 있었으나, 20대 국회에서 법과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정은 국정원 개혁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도입 등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된 권력기관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들 과제를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완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정 간 권력기관 개혁을 논의 중이다. 해당 내용을 금명간 당정협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정하겠다"고 했다.


전날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정보위원회의 신속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조 의장은 "어제 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박 후보자의 소신과 비전도 분명히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미중 갈등이 더욱 가파르게 고조되는 등 국제 정세가 대단히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막중한 정보기관 수장의 자리를 한시라도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 오전 중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수 있게 야당의 전폭적인 협조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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