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가 시민 혈세로 구입한 15인승 소형 버스가 구설수에 올랐다. (독자제공) 2020.7.28/© 뉴스1

(안동=뉴스1) 최창호 기자 = 대형 버스를 2대나 보유한 경북 안동시의회가 또 버스를 구입해 비난을 받고 있다.

28일 안동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7400만원을 들여 15인승 버스를 구입했다.

이 버스는 시의원들의 세미나 참석 등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의원들의 위원회별 활동이 1년에 고작 2~3차례에 불과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민들은 "시의회에 40인승 대형 버스가 두대 있는데 또 버스를 구입한 것은 문제다.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할 의원들이 자신들 편의를 위해 혈세를 펑펑 써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안동시의회 의원 수는 18명이다.

이에 대해 안동시의회는 "의원들의 신속한 이동으로 의정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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