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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접촉자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역사재생 외부 자문위원이 전날(27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접촉자 17명 중 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시청사 11층에서 근무하는 171명을 대상으로도 이날부터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청 근무자와 11층 수시 방문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174명도 선제검사를 받는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포함해 시청 건물 전체에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현재 11층은 폐쇄된 상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는 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시행 중이다.
시는 "CCTV와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면서 "자가격리자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루 사이에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날(27일) 0시 대비 6명 늘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580명으로 증가했다. 169명이 현재 격리 중이며 1400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해외접촉 관련은 3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경로 확인 중은 1명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전날(27일)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최초 확진판정을 받고 이어 13~25일 직장 동료·가족·지인 등 37명이 확진됐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38명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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