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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지역 중소상공인들이 28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통재벌 입점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에 잠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유통 재벌 입맛에 맞춰 사업성을 보장해주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가 민관위원회에서 확정한 사업계획안을 무시하고 민간 연석회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의견수렴이라는 명목으로 상업시설지구 면적을 고시안의 2배로 늘리고 연석회의를 열겠다는 것은 독선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상권 영향평가 실시, 중소상공인 생존권 보장도 촉구했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05년부터 군부대 포 사격장으로 황폐화한 어등산 273만여㎡ 부지에 유원지와 골프장,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자가 부도나거나 바뀌면서 2012년 골프장만 먼저 개장했을 뿐 15년째 표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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