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컵 결승에서 셍테티엔 수비수에서 태클을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파리 생제르망(PSG)에 비상이 걸렸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최근 생테티엔과의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회복에 3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음바페는 이날 상대 수비수 로익 페린의 깊숙한 태클에 발목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PSG에게는 부담스러운 측면이다. PSG는 지난 3월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6강전에서 1, 2차전 합산스코어 3-2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코로나19로 대회 일정이 미뤄진 탓에 아탈란타와의 8강전은 다음달 13일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음바페는 최소 3주 진단을 받으며 일단 이날 예정된 아탈란타와의 8강전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다만 PSG가 아탈란타에게 승리할 경우 차후 라운드부터는 회복 상황에 따라 출전이 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오는 19일, 결승전은 24일 열린다. 16강 잔여경기를 제외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은 모두 포르투갈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