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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계속된 전국적인 폭우로 100㎜를 넘는 누적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200㎜에 육박하는 비가 29일 오후부터 내린 상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10분 전재목 기상청 예보국 총괄예보관 명의 기상속보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2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전 문화동으로 197.0㎜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세천동에도 171㎜가 기록돼 대전 전역에 쏟아진 강수를 실감나게 했다.
전라지역에서는 전북 완주에 175㎜ 비가 내렸다. 전남 영광 낙월면에 166.5㎜, 전주 완산구에도 152.5㎜가 기록됐다.
경기에는 안성 일죽면에도 167㎜, 여주 점동면에 126㎜가 각각 내렸고, 경남 함양 서하면에도 101.0㎜가 기록돼 100㎜ 넘는 강수 누적이 파악됐다. 제주도에는 서귀포 성산읍 수산리에 35.5㎜, 제주 구좌읍 송당리에 33.0㎜가 내렸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9시까지 충청과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시설물 관리와 침수피해, 교통안전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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