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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미국 글래드스톤연구소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과대학(UCSF) 연구진이 함께 새로운 바이러스학 및 면역학 연구를 시작한다.

30일 미국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UCSF와 글래드스톤 연구소가 파트너십을 맺고 미해결 질병에 대한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2개의 새로운 생물의학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새로운 글래드스톤 바이러스 연구소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통일된 접근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맬라니 오트 UCSF 교수 겸 글래드스톤 소장은 "여러 가지 약물을 조합해 하나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현재의 치료법과 달리 여러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한 가지 약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바이러스를 이용해 박테리아와 싸울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래드스톤 바이러스 연구소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간 숙주 세포와 결합해 질병을 일으키는 지 그리고 그 과정에 개입하는 방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오토 교수의 목표는 인간 병원성 바이러스에 공통적인 주요 경로를 식별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소는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예방,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개발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SL-3) 연구시설을 설립했다.

생물안전 등급은 1~4등급까지로 4등급이 최고 안전시설을 요구한다. 4등급 실험실은 전 세계에 50여 곳뿐이며 코로나19와 연루설이 있던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4등급 시설이다.


글래드스톤 연구소의 유전 면역학 연구소의 주요 연구주제는 면역체계가 감염 질환을 넘어 어떻게 암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중심이 됐으며 세포공학 및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UCSF가 공동 운영하는 이 연구소는 알렉스 마슨 UCSF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가 원장을 맡았다. 유전자 편집과 합성 생물학을 이용해 유전자가 면역 기능을 어떻게 제어하고 암, 전염병, 자가면역, 신경학 등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법 개발을 연구할 계획이다.

마슨 교수는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기업인 아스날바이오사이언스와 체외 유전자편집 전문 기업인 스포트라이트테라퓨틱스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글래드스톤 연구소는 지난 1979년부터 심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에이즈(HIV·AIDS) 위기에 대응해 바이러스학 몇 면역학으로 영역을 넓혔다. 1998년 이후로는 신경질환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데이터과학 및 생명공학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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