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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 시대를 위한 자체 공연수칙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관광계를 돕기 위한 조치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규모 공연에 대한 방역지침은 공연장 특성을 반영한 방역과 감염 위험이 높은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 최소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지침은 Δ수용인원의 40% 이하로 시설사용(기존 국립중앙극장, 예술의 전당 등은 50%) Δ좌석폭 0.5m이하일 경우 2칸 이상 띄어앉기(기존 공연장 지그재그로 1칸 띄어앉기) Δ역학조사 시 활용가능토록 좌석표와 신분증 확인 및 전자출입명부 병행 Δ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확인 위한 관람석 모니터링 Δ스탠딩 공연 금지 Δ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물 제외) Δ관중의 함성, 구호, 합창 금지 등이다.
지침은 8월부터 적용한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과 관련,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제한명령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구는 향후 신청되는 행사에 대해 방역 준비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이 제한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지역 내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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