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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31일 현재까지 지난 24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 공산성(사적 12호) 성벽 붕괴를 포함한 총 13건의 문화재 피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우 피해 접수 현황에 따르면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경북, 전남, 충남으로, 보물 1건, 사적 7건, 국민 2건, 천기 1건, 등록문화재 2건 등 총 13건이 피해를 입었다.
문화재 피해 유형은 성벽이나 담장의 붕괴, 토사 유실, 목조건물의 기와 탈락이나 지붕 누수, 수목 전도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다.
문화재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경미한 피해는 자체복구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부분에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투입을 검토해 조속히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는 풍수해기간(5월15일~10월15일) 중에 지속적인 기상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대비활동(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및 공유하겠다"며 "피해확산 방지와 필요 시 긴급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문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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