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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31일 우리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전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외교차관들과 전화협의를 가졌다.
이 차관은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며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Δ디지털 뉴딜 Δ그린 뉴딜 Δ안전망 강화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보장 등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대면외교를 재개했다며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겠다고도 했다.
이 차관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뉴질랜드 총리 포함 7개국 정상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세계의 동등한 접근권을 촉구했음을 상기하며, 글로벌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COVID-19 Vaccine Global Access)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 관련 계속 공조해나가자고 했다.
외교차관들은 이번 협의에서 Δ코로나19 대응 관련 역내 협력 촉진 방안 Δ경제활동 재개 방안 Δ안전한 국제여행 재개 방안 Δ백신·치료제 개발 및 안정적 보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차관들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역내 국가들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 수시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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