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폭우 안전조치 철저히 해야…소방관 희생 잊지 않을 것"
"내일까지 최대 300㎜ 비…외출 자제 등 안전 유의"
"관계부처, 추가피해 최소화 위해 하천변 등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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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전날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천변 등 위험지역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구조대원 안전에도 신경 써달라"며 "국민들도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챌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경기와 충남 서해안,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랴은 안성 286.5㎜, 여주 264.0㎜, 이천 222.0㎜, 영월 235.4㎜ 단양 284.5㎜, 제천 272.7㎜ 등이다.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충북에서 최대 339㎜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2명이 다쳤다.
특히 정 총리는 "지난 금요일 전남 구례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 한 분이 돌아가셨고, 오늘 아침에는 충북 충주에서 구조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관 한 분이 실종되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정 총리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종되신 분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생명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하신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가와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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