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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연패 부진에 빠져 있던 서울 이랜드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한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K리그2 5위로 점프했다. 임대신분으로 뛰다 최근 팀과 완전이적 계약을 체결한 레안드로가 1골1도움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울 이랜드는 2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안드로와 원기종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레안드로는 선제 결승골과 도움 1개, 원기종은 멀티골을 작성했다.
5승3무5패 승점 18이 된 서울 이랜드는 승점 17점에서 발 묶인 부천을 6위로 끌어내리면서 5위로 뛰어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31일, 올 시즌 임대선수로 활약하던 레안드로를 완전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로 3년6개월에 이르는 장기계약이었다. 그만큼 그의 능력을 정정용 감독이 높이 샀다는 방증인데, 바로 보답했다.
레안드로는 전반 29분 수쿠타 파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 팀에 리드를 안겼다. 시즌 6호골.
레안드로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32분 원기종의 추가골을 도와 확실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그리고 원기준은 후반 35분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설기현 감독의 경남FC도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아주 오랜만에 맛본 승리였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후반 5분 터진 백성동의 선제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면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6월15일 안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6경기에서 4무2패 부진했던 경남은 8월의 첫 경기에서야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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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