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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한 각오로 복구 활동 등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 진·출입 도로가 유실된 서경 저수지(모가면 서경리) 인근 현장에 들러 응급복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해 주민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지난 1일부터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천에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311.5㎜의 비가 쏟아졌다.
전날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됐고, 이날 오전 11시께는 율면 본죽리 소재 본죽저수지 배수로 옆 제방 하단 부분이 패이면서 물이 쏟아져 나왔다. 시는 우선 대피령을 내렸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 총리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출입통제?주민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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