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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부겸 후보는 처남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한 여당 지지층의 친일파 비난과 관련해 "그러면 아내와 헤어지란 말이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4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법을 따르면 '그러면 아내와 헤어지라는 말인가'라고 항변하고 싶다"며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교수는 김 후보의 부인인 이유미씨의 큰오빠다. 그는 저서인 '반일종족주의'에서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과 위안부의 성노예화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후보의 아내 이씨는 최근 SNS에 "큰 오빠로 인해 남편이 곤혹스러운 처지를 당하고 있다. 정치인 김부겸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여러분이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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