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에 아직 확인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레바논 폭발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에 아직 확인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5일 "주레바논대사관은 사고 직후 현지 재외국민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고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레바논대사관은 레바논 정부와 협조해 우리국민 피해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우리 국민 피해 확인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의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370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논에는 우리 국민 140여명이 체류 중이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사고현장에서 7.3km 떨어진 대사관 건물 4층 유리가 2장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