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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제38회 민생경제 현장정책투어로 5일 광주의 대표 문화콘텐츠 제작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을 찾아 최근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기획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창업 1년 만에 제작비 1억원을 투자받아 회사의 기틀을 다졌는데 현재 8년 째 매출이 오르고 있으며 투자사 문의도 쇄도하는 중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광주시의 기획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지원이 우수하며 프로그램이 좋아 서울에서도 매우 유명하다"면서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까지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광주하면 애니메이션이 떠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우리지역의 스튜디오버튼이 성공하고, 젊은 분이 성공 모델을 만들어서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본거지인 광주를 잊지 말고 지역 젊은이들을 많이 채용해 주고, 많은 창작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튜디오버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연계한 문화산업육성 차원에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매출액 50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만 매출 58억원을 기록하며 약 6년 만에 116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스튜디오버튼은 인기 애니메이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쥬라기캅스', '또봇v' 등을 제작해 KBS와 EBS에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출동!유후 구조대' 오리지널 제작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튜디오버튼의 성장은 그간 광주시가 지역의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와 청년들을 콘텐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고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획‧창작 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도 아이디어와 콘텐츠만 있으면 얼마든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시의 문화산업이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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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