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텐허 국제공항에서 우한에 지원을 나왔던 코로나19 의료진이 돌아가는 길에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정부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 후베이성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우한시를 끼고 있는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지역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7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0일부터 후베이성 관련 입국제한과 사증(비자) 관련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이 말한 '최근 상황'이란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지난 5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을 일컫는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2월4일 중국 후베이성을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과 후베이성 발급 여권소지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킨 바 있다. 또 후베이성 주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비자 효력을 잠정 정지시키고 영사관에서 사증 발급도 중단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