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이텍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범 여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3시5분 에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24.66% 오른 3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경기일보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범 여권 주자'들 가운데서 29.4%의 지지율을 기록, 25.2%를 기록한 이낙연 의원을 앞섰다. 오차범위 내인 4.2%포인트 차이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8%, 김부겸 전 의원이 3.3%, 정세균 국무총리가 2.2%, 김경수 경남도지사기 2.0% 등이었다.

에이텍 2001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5년에는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에이텍티앤을 신설했다. 에이텍과 에이텍티앤의 최대주주는 신승영 대표다. 각각 지분 26.80%와 29.20%를 보유하고 있다. 신 대표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만든 민관 협의기구 '성남 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포럼'의 운영위원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에이텍과 에이텍티앤은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