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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시즌 38승 35패를 기록했다. 8월 전승. 반면 금요일 4연패에 빠진 두산은 43승 1무 33패가 됐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6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내려간 가운데 데뷔전을 치른 한승혁이 구원승을 챙겼다. 이어 구승민-김원중이 뒤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6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의 전준우가 가장 빛났다. 한동희는 3안타, 김준태는 홈런과 볼넷 3개로 지원 사격했다.
5회까지 0-0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롯데는 2회 무사 2, 3루, 5회 2사 만루 찬스를 놓쳤고 두산은 1회 2사 1, 2루, 3회와 5회 2사 2루서 역시 후속타에 실패했다.
두산이 6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정수빈과 페르난데스의 연속안타로 맞이한 무사 1, 3루서 오재일이 1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깬 것. 이후 최주환-허경민이 힘들이지 않고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만들어냈다.
7회 선두 박세혁은 안타로 흐름을 이었다. 이후 안권수의 야수선택과 박건우의 안타에 이어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부터 추격에 나섰다. 선두 한동희가 볼넷을 골라낸 뒤 딕슨 마차도 타석 때 2루수 오재원의 실책이 나왔다. 살짝 뜬 타구를 일부러 바운드로 잡아 더블플레이를 노렸지만, 1루에 악송구를 범했다. 이후 안치홍이 1타점 2루타, 김준태가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어 김재유의 진루타와 정훈-손아섭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이어졌고, 전준우가 홍건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한동희의 연속안타로 계속된 2사 1, 3루서 3루수의 2루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더 냈다.
롯데는 9회 선두로 나선 김준태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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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