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 해남군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국내 걷기여행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가 전라남도 해남의 달마고도 전 구간을 종주하는 '달마고도 트레일 종주 1박 2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달마고도 트레일(산길)을 종주한 여행객에게 종주패와 인증서를 증정하는 행사다.

달마고도는 달마산의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지는 달마산 중턱에 조성한 17.74㎞의 걷기 전용 둘레길이다. 미황사의 옛길이기도 하며, 미황사가 거느렸다고 전해지는 열두 암자의 자취를 순례하는 길이다.

특히 달마고도는 구간마다 산림 군락지가 이어지며, 아름다운 경관의 골짜기는 물론 땅끝 해안 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트레킹 애호가 사이에선 '힐링로드'로 불린다.

승우여행사의 달마고도 트레킹

달마고도 트레일은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큰바람재, 노지랑골, 몰고리재, 인길을 지나 다시 미황사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으로 총 17.74km의 4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제1구간은 출가길(2.71km), 2구간은 수행길 (4.37km), 3구간은 고행길(5.63km), 4구간은 땅끝천년 숲 옛길(5.03km)로 달마고도 종주시 약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승우여행사의 이번 '달마고도 트레일 종주 1박 2일' 스탬프 투어는 달마고도 전 구간 걷기를 비롯해 둘째날 전라남도의 명산인 두륜산 등산까지 포함했다.

여행객에게 스탬프북을 통해 달마고도 구간별 인증 도장을 찍어올 수 있도록 하며, 완주 스탬프를 찍어온 종주자 전원에게 종주패와 인증서를 증정한다.

여행 경비는 왕복기차표(KTX), 현지 이동차량, 식사(2일 3식), 숙박비, 안내비를 포함하여 1인당 16만9000원부터며, 열차 승하차 역은 행신역과 서울, 용산, 광명 중 선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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