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내정을 발표한 정만호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부장과 사회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정무와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수석은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서울 한영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서 지식경영컨설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SC(남가주대)에서 연수를 했다.
정 수석은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부장과 국제부장, 사회부장을 지내는 등 기자로 활동하다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지냈으며,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상황비서관과 의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나온 뒤 2004년 12월 KTF엠하우스 대표를 지냈고, 2007년 12월부터 2009년까지 6월까지 KT 미디어본부장을 맡았었다.
2012년 문 대통령 대선 캠프 때엔 특보로 활약했으며, 2017년 대선 때엔 광화문대통령 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기여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엔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지난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 수석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에도 출마에 나섰었지만, 사전 선거운동 명목으로 측근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구속기소돼 출마가 불발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008년 광복절 특별사면 때 복권됐었다.
청와대는 정 수석에 대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국정운영과 관련한 사안을 국민들께 쉽고 정확히 전달해 정책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Δ강원 양구(62) Δ서울 한영고, 고려대 경제학과 Δ명지대 행정학 석사 Δ한국경제신문 경제·사회·국제부장 Δ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ΔKTF엠하우스 대표 ΔKT 미디어본부장 Δ미래채움 대표 Δ강원도 경제부지사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