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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원=뉴스1) 이우연 기자,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전북 수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있을 것"이라며 "임시주택을 빨리 공급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표에 출마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 등 차기 지도부 출마자들은 이날 전북 남원 금지면 하도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당과 정부가 합의해 특별재난지원금을 모든 지역에 동등하게 지급하는 방안을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남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후보는 "특별재난지원 선포 제안을 해주는 심정은 알겠는데 피해 규모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며칠 이내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있을 것 같은데 남원시도 시 전체가 해당되거나 피해가 심한 면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임시주택이 빨리 지어지도록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후보는 "코로나19로 당한 어려움에 다시 수해까지 더해진 아픔을 온 국민들이 함께 느끼고 있다"며 "저희가 와서 거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재난을 극복하겠다는 믿음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주민 후보는 "재난구역 선포 기준이 공공시절 위주로 돼 있는 부분을 개선해서 민간이나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 출마자들과 의원들, 당직자 등 50여명은 피해를 본 주택에 방문해 삽으로 토사를 치우고 짐을 옮기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민주당은 앞서 11일에는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의원들이 충북 음성군을 방문했고, 13일에는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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