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앤서니 배스가 자신의 블론세이브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로이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불펜 투수 앤서니 배스가 자신의 블론세이브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배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내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라며 "감사하게도 동료들이 내 뒤를 받쳐줬다. 이제 다음 경기 준비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이날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앤서니 배스가 1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블론세이브를 사과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날 토론토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마운드를 지켰다. 그 사이 타선이 힘을 내 6회와 7회 도합 4점을 내며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등판 투수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는 물론 시즌 2승째가 눈앞에 다가온 듯 했다.

하지만 9회초 등판한 배스가 2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포수 프란시스코 서밸리에게 통한의 3점 홈런을 내주며 류현진의 2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배스는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배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마리너스를 거친 저니맨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에 합류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7승13패 20홀드 11세이브 4.37의 평균자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