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코로나19 병상 30% 가동, 70% 여유…"급증 환자추세 고려 대응"
지역 의료시설 포화 시 '서울-경기-인천' 지역 병상 공동 활용
경기만 절반 수준 사용…생활치료센터도 409명 추가 수용 가능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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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정부가 수도권 내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원 방상가동율은 30% 수준으로 아직 환자 수용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율은 서울 30.2%, 인천 29.7%, 경기 64% 수준이다. 경기 지역만 절반을 넘긴 상태로 환자 수용 불가 시 서울과 인천 등에 위치한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의 보유병상은 871개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684개가 있다. 또 경기 지역은 517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288개가 현재 사용 가능하다.
인천도 감염병전담병원 내 94개의 병상이 있으며 현재 79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 필요 시 각 의료기관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활용하면 추가 감염자를 수용할 수 있다.
경증 환자를 돌보는 생활치료센터의 수용능력도 아직 충분하다. 지난 15일 기준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2개소의 정원 440명 중 입소자는 31명 수준이다. 아직 409명 수용의 여유가 있는 셈이다.
중대본은 "현재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입소공간은 여유가 있으나, 급증하는 환자 추세를 고려해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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