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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가평 육군부대에서 복무하는 병사 A씨와 대북정보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B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 육군부대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들은 해당 부대에서 군용품을 판매하는 60대 민간업자 C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C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해당 부대를 출입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부대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앞서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과 백령도에서 복무하는 해병대 병사가 이곳 교회를 방문한 뒤 감염됐다.

대북정보부대 소속 군무원 B씨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B씨는 14일 밤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밀접접촉자와 예방적 격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그가 다중시설은 이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방역당국과 함께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8명(완치 78명)으로 늘었다. 군 내 격리자는 42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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