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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정연주 기자,정윤미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최근 당 지지율 하락과 민심 악화 등에 대해 "민주당 지도자의 잘못에 대해선 당의 중심을 잡아서 국민의 신뢰를 꼭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CBS 라디오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지지율 하락 관련 질문에 "국민들이 민감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고 그것이 박탈감과 피해의식을 자극한 것이 매우 컸다"며 "민주당 지도자들의 잘못이 (국민께) 드린 상처가 크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강하게 못한다는 꾸지람도 많다"며 "바로 여기서 지지율을 반등시킬 방법이 나올 것이고 해법을 적시에 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야 협치 부족과 입법독주 비판에 대해선 "여야가 대화 시도를 안 한 것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처럼 보인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반드시 안착시키겠다"면서 "아픈 경험을 통해 사회를 진전시키고 민주당이 성숙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강하고 분명한 조치를 취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후보는 "총선 압승에도 불구, 넉달만에 지지율 역전이 일어났다"며 "따가운 민심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너희들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가장 따갑다"며 "부동산 이야기하면서 일부 공직자의 처신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고, 약속을 어긴 것 아닌가 하는 정서 괴리가 있었던 것 같다"고 자성론을 내놓았다. 또 "특히 여성들이 관심이 있는 젠더 이슈에 당이 좀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철저히 해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박주민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리 측면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 있었다"고 지지율 하락 원인을 꼽았다. 박 후보는 "제 해법은 어떤 정책이든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최근 우리 당의 그 기능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국민을 만나 설득하고 수평적인 정당, 정책을 만들때 세밀함을 높이고 집행시 잘 설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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