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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불법 도박 문제는 잊을만 하면 등장했다. 이들이 도박에 손을 대면서 연예계 인생에 막을 내리는 듯하다 시간과 눈치를 보며 복귀하는 비슷한 행보에 팬들의 시선은 고울 리 없다.
이번 김호중 사태로 불법 도박 문제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일까.
'국민요정→범죄자' S.E.S 슈
하지만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슈의 해외 상습 도박 혐의를 포착했다. 이후 슈는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슈는 당시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맞대기 도박' 이수근, 자숙 후 복귀
이수근은 도박을 할 당시 휴대폰으로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하는 형식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사태가 불거진 뒤 KBS2 '1박2일'을 비롯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수근은 3년이 지난 2016년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불법 도박을)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연예계 줄줄이… 붐도 걸렸다
이후 그는 14개월 만인 지난 2015년 1월 KBS2 '나비효과'를 통해 지상파에 복귀했다.
붐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놨다. 특히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자숙 기간을 거친 뒤 일상에 쉽게 돌아온다는 것이 일반인과 다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예능 블루칩서 나락으로 빠진 신정환
당시 검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2005년 12월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카지노에서 판돈 약 2억원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신정환은 당시 "평소 도박을 하지 않았고 우연히 가게 됐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반성도 잠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했고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지난 2011년 6월 초부터 복역하다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
이 밖에 개그맨 김용만도 지난 2013년 3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10년 해외도박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뒤 시간이 지나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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