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IIHS는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베뉴가 '2020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악마의 테스트'로 불리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전체 20개 브랜드 중 공동 1위에 올랐다. 올 들어 무려 10개 차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아 기아차 6종, 제네시스 3종을 합해 총 19개 현대차그룹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았다.

20일(현지시간) IIHS는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베뉴가 '2020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와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은 건 총 10개 차종으로 늘어 일본의 스바루와 동률을 이뤘다. 특히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한 10개 차종 중 6종이 SUV로 현대차는 모든 SUV라인업의 안전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출시된 수 백대 차종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IIHS의 평가는 전 세계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악명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TSP는 충돌 안전 성능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고 TSP+(2013년 도입)는 충돌 예방 성능과 헤드램프 성능 테스트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춰야 획득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IIHS 평가에서 TSP를 받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라토프 현대차 최고 안전 책임자(CSO)는 "안전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모든 SUV라인업이 최고등급을 받은 데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