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22일부터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한다. (제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제주도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도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홈 경기부터 26일 부천FC1995전, 29일 FC안양전까지 홈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추후 경기는 상황에 따라 유·무관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도에는 지난 20~21일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또 최근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모임 행사를 지양해야 함을 감안,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여 팬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구단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 준수, 거리두기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티켓은 전액 환불한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 카드결제는 자동 취소되고 무통장 입금은 환불계좌 등록 후 환불된다. 전화예매는 자동 취소된다.

제주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제주도의 경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도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력하면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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