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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비록 아쉽게 시즌 3승 달성은 무산됐지만 '괴물'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투구수가 94개로 다소 많았고, 류현진은 1-1로 동점인 상황에서 내려와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은 10회 승부치기 끝에 1-2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무산됐지만 류현진은 8월 들어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8월 4경기에서 22이닝을 던져 26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평균자책점은 1.23으로 좋았다.
경기 후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의 괴물 같은 한 달은 계속 된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 31이닝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다소 고전했던 류현진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커맨드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2경기 연속 무4사사구 게임을 한 것도 고무적이다.
현재 로테이션상으로는 류현진은 오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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