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6일 예고한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장외집회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의협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총파업은 기존 대로 유지하지만 예정된 장외집회는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때는 여의대로 집회를 생중계 한 바 있으나 이번 2차 파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은 자제할 방침이다.


따라서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국 의사의 함성을 하나로 모아 ‘4대악 의료정책’ 철폐에 대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게 의협 측의 설명이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아울러 회원 개개인이 보낸 파업지지 인증 사진과 소규모 지역별 간담회 전경을 담은 동영상을 같이 상영하는 등 전국 의사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동력 결집과 직접적인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