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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등 범야권에서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정계 복귀설이 일고 있는 홍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그동안) 즐거웠습니다. 항상 깨어있고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홍 전 의원의 이번 메시지는 내년 4월 서울시장 자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의도와는 달리 딸의 마약 밀반입 범죄와 잇댄 찬반 댓글이 맞서고 있다.
이날 홍 전 의원의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집안 단속이나 잘해라" "약쟁이 딸은?" "수신제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자식 마음대로 안되는 거 세상 다 알잖아" "자식 일 시킨 것도 아닌데" "서울시장 가능성 100%다"면서 홍 전 의원을 응원했다.
홍 전 의원의 딸(19)은 지난해 9월27일 오후 5시40분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대마 카트리지와 향정신성의약품(LSD) 등을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 속에 숨겨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해 4월 중순부터 9월25일까지 미국 등지에서 대마를 7회 흡연하고 대마 카트리지 6개를 매수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정종관 이승철 이병희)는 지난 6월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홍 전 의원의 딸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명인의 자식이긴 하지만 유명인 자식이라는 이유로 선처받아서는 안될 뿐 아니라 더 무겁게 처벌받을 이유도 없다"면서 "유명인의 자식이 아닌 일반 다른 사람과 동일하게 판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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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