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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언급했다.
진 의원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3기 신도시 등을 비롯해서 서울 지역이나 그 외곽에 값싸고 질 좋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금 막 나오는 법인이나 다주택 보유자들이 내놓는 매물들을 이른바 ‘영끌’로 사 투기 세력들, 불로소득을 노리는 세력들한테 희생양, 피해자가 돼야 하는가 하는 점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그게 왜 사과해야 할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진 의원은 부동산감독기구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부동산 감독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전날 발표된 국토부의 실거래 조사 결과를 예를 들었다. 신고된 9억원 이상의 아파트 거래 중 의심이 있는 1705건을 조사한 결과 3분의1이 탈세 또는 대출 규정 위반 혐의가 있다는 것.
그는 “시장의 건전한 질서, 투명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도 부동산 감독기구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부동산 가격 문제와 관련해서 현재 ‘상승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묻자 진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어쨌든 오르고는 있는데 이 오르는 폭이 이전에 비해서 현저하게 작을 뿐만 아니라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집값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무슨 조바심에 막 부동산시장에 뛰어들어서 당장 높은 값을 주고라도 아파트를 장만해야겠다고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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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