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최근 6년 이래 가장 긴 장마철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곳곳에는 지난 12일부터 14일 현재까지 사흘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토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진다고 28일 예보했다.


남서쪽에서 발생한 기압골 전면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며 이 같은 날씨를 보인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진다.

아침 9시까지 기류수렴에 따른 예상강수량은 남해안 30~80㎜, 경상남도는 5~30㎜다.


자정까지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30~80㎜다. 제주도 산지에는 12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도 나타난다.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충청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분야에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5도 Δ춘천 25도 Δ강릉 25도 Δ대전 25도 Δ대구 25도 Δ부산 26도 Δ전주 26도 Δ광주 25도 Δ제주 2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29도 Δ춘천 29도 Δ강릉 33도 Δ대전 34도 Δ대구 34도 Δ부산 31도 Δ전주 33도 Δ광주 33도 Δ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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