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뉴스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9일 "강한 정당을 만들어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시대를 바꾸는 진짜 싸움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국민이 176석을 준 의미는 검찰개혁 등 당면 개혁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진짜 싸움을 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수도권 과밀화와 입시 중심의 교육 정책 저부담 저복지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점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노인빈곤율, 자살률 등은 세계 수위를 다투고 불평등, 경쟁이 심하며 한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려운 나라, 이 문제를 그대로 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정치가 필요할 때다. 국민이 힘들어 하는 이때 민주당이 땀과 눈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적 같은 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 강한 정당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당원들이 중심에 서고 당원들이 뭉칠수록 강한 정당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의 권리가 강해져야 하고 소통이 강화해야 한다. 당을 온전히 당원에게 돌려드리는 새로운 조치, '정당 뉴딜'을 통해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권력기관 개혁, 언론 제도 개선, 일하는 국회 등 개혁 과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혁을 하다 보면 늘 공격과 저항은 있기 마련"이라며 "당원들이 당과 소통을 잘하면서 내용적으로 잘 준비돼 있고 적극적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면 어떠한 저항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개혁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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