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인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병장 월급이 60만원을 넘어선다. 내년 군 장병의 월급이 12.5% 인상되는 가운데 올해 54만900원이었던 병장 월급은 60만8500원이 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국방예산을 52조9174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한다. 국방부는 1일 "2020년 본예산(50조2000억원) 대비 5.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2021년 국방예산 정부안을 통해 "장병의 기본적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지속 개선해 생산적인 병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부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급식의 질과 맛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 인상(일 8493원→8790원, 3.5%↑)이 이뤄진다. 장병의 청결 유지를 위해 하절기 컴뱃셔츠를 확대 보급한다. 쉽게 씻을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한 수통을 보급한다. 장병에게 1인당 월 1만원의 이발비를 지급한다.


또 군 복무 중 질병 및 상해에 대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한다. 일환으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장병 대상의 군 단체보험을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