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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고등학교 시절 소개팅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데뷔 33년차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한 청취자로부터 "양동근씨 고등학교 때 소개팅 했었나. 저는 OO여고였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DJ 안영미는 "기억나시냐"고 물었고, 양동근은 "딱 한번 했는데 그때 계시던 분인가보다"라고 회상했다.


양동근은 이어 "그때 내가 완전 망쳤다. 박진영씨의 '날 떠나지마' 복장이 있지 않나. 쫄티에 바지 큰 거 입었는데 여기에 배트맨 넥타이에 그림 그려진 걸 했다"며 "농구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이들은 조용하더라. 제가 '이런 자리에 조용하고 있으면 어떡해' 하고 설레발을 쳤는데 일찍 집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청취자 분이 '너무 착하셨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양동근은 "저는 학창 시절 바지 교복 크게 입고 접근하기 힘든 그런 학생이었지만 말이 없었을 뿐"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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