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사진제공=머니S DB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일 밤 11시50분쯤 기장군 철마면 한 아파트에서 A(80대·여)씨가 의식을 잃어 119가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숨진 후 검시과정에서 A씨의 가족 중 1명이 격리 및 검사대상자 통보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진단 검사결과 오늘(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이후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등 밑접·간접접촉자 21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확진 검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이들이 근무하는 파출소 및 형사과 사무실 등은 정밀 방역이 실시됐다.

부산에서 사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처음으로 경찰은 A씨 사망과 코로나19 확진과의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최근 잇따른 확진에 긴장하고 있는 기장군 방역본부도 오전 8시30분경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확진 사실과 마스크착용, 외출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