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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소상공인들이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내 '소상공인살리기특위'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역으로 확산되던 지난 3월초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50% 이상 감소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매출이 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올해 2분기 성장률이 -3.2%로 11년만에 최악이고, 수출도 9.9% 감소하며 6개월째 하락세"라며 "국내 거시경제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 한 경제위기라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이 이 중대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정책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 체질이 이토록 약화된 것은 문 정권의 경제 정책 실패 때문인데도 정부여당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방안보다 세금으로 눈앞의 위기만 극복하자는 단발적 대응책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소상공인특위 1차 회의지만 준전시 상황이니 만큼 핀셋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나서달라"며 "현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당에 전해주고 발빠른 대응으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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