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2020.9.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본의 총리 교체 시기를 맞아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미 동맹 및 한일 관계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28일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을 이유로, 차기 자민당 총재가 결정될 때까지만 업무를 수행하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를 택한 일본에선 관례상 원내 제1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후임 총리로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관방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NSC는 "일본의 총리 교체시기를 맞아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현안 협상이 진전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상임위원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신남방정책에 대해 참가국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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