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LG 트윈스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3)이 ‘7년 연속 100탈삼진’의 대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2020시즌 들어 이전 경기까지 탈삼진 99개를 기록했다. 그는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롯데 4번 타자 이대호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100개째를 채웠다. 이대호는 파울타구만 7개를 만들어내며 10구 승부까지 끈질기게 맞섰지만 양현종에게 대기록을 내줬다.

7년 연속 100탈삼진은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후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앞서 이강철·장원준·정민태·선동열·구대성·류현진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8회말 경기가 진행 중인 현재 3-3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양현종은 6이닝을 2피안타 2실점 3볼넷 10탈삼진으로 막아내고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