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의 카페장터 모습. /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설악면 소재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경기도 대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발표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마을기업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마을기업은 기존 마을기업 중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내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매년 전국 10여개 마을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하여,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부터 입상까지 선정된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기준은 ▲주민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지역 구성원 간의 공동체성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공헌 노력도 ▲지역자원 활용 및 특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자립운영 노력을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2014년도 법인 설립 및 가평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드립커피 OEM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로컬푸드 매장) 개장을 통해 가평군의 대표 농산물인 잣을 포함한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였다. 현재는 캡슐커피 ODM 사업에 진출하여, 유명 온라인 마켓 및 홈쇼핑에 납품하는 등 마을기업 지정 이후 6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농부들의 카페장터의 성공요인은 가평군 농촌 특색에 맞는 노동집약적 방식의 드립팩커피 제조를 기반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지역특산물인 잣, 각종 버섯 및 산나물류 재배, 체험학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판매를 통해 2015년 대비 111% 일자리창출,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231%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향후 사업개발비 5000만원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후원)의 상품 기획홍보 및 판로ㆍ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지면서 향후 가평군을 대표하는 우수마을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