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러리 가든'을 방문해 식재된 꽃과 시설 등을 둘러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마포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기간 개발사업이 지연돼 방치 중인 도심 빈 땅을 활용해 주민의 힐링 공간 '템포러리 가든'으로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경의선 숲길 내 철도시설공단부지에 조성된 '템포러리 가든'은 지역 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마포구가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기 위한 마포구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의선 숲길 내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식재돼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거닐 수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면적 2545㎡에 26종의 초화 약 2만1000본과 8종의 관목 800주 등이 식재되고 야자매트와 휴게시설도 설치돼 아름다운 힐링 정원으로 꾸며졌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도시녹화를 추진함으로써 민관협력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건강한 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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